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14개항 종전 협상안에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고 이스라엘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공영 칸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제안과 관련해 "모든 것을 검토해봤지만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9개항의 종전안 제시에 이란이 14개항의 종전안을 역제안한 건데 이란의 핵 보유 금지 내용이 포함되지 않는 종전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인터뷰에서 부패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사면도 촉구했습니다.
칸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과 네타냐후가 아니었다면 이스라엘은 없었을 것이라며 "쓸데없는 일이 아닌 전쟁에 집중할 총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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