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가 만료되는 오는 9일을 앞두고, 서울 강남 3구와 용산부터 집값이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4일) 청와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SNS를 통해 중과 유예 만료를 공식화한 뒤 강남 3구와 용산에 매물이 46%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강남 3구와 용산부터 집값이 하락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라며, 자산 불평등 완화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9일 이후 주택 가격 전망에 대해선, 정부의 세제 관련 입장이 시장에 전달되고 있으니 가격이 완만하게 상승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도 투기 이익에 대한 기대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매물이 잠기며 주택 가격이 크게 올랐던 지난 2021년과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실장은 또 정부가 약속한 6만 호 공급 계획은 예고한 대로 반드시 착수하겠다며, 발표한 계획대로 공급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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