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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관저이전 의혹' 행안부 예산 압박 내부 보고서 확보

2026.05.04 오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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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관저 이전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이 당시 행정안전부가 예산을 검토한 내부 보고서를 확보했습니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행정안전부 압수수색을 통해 '대통령 비서실에서 예비비를 요구하는데 더 만들기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문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수사를 진행했던 김건희 특검도 '대통령 비서실로부터 예산 증액 압박이 있었다'는 행안부 직원의 진술을 확보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종합특검은 당시 대통령실이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관저 이전 공사를 위해 행안부 예산을 전용했다고 보고 있는데, 조만간 이를 주도한 것으로 지목된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소환 조사할 전망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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