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생물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곰 사육과 증식이 금지된 가운데 경기 여주시에 있는 곰 농장에서 불법 증식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최근 여주시 점동면에 있는 곰 사육농장주 A 씨를 야생생물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의 농장에서 반달가슴곰 여러 마리를 키우며 번식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사육 곰 보호 단체인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로부터 A 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받고, 어제(4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A 씨 농장에 대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찰은, 조만간 강제수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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