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주독 미군을 5천 명 이상 감축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핵심 주둔지인 독일 람슈타인미젠바흐 시장이 이 지역에서 미군이 철수할 조짐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랄프 헤흘러 람슈타인 시장은 외신과의 화상 간담회에서, 미군 감축 발표 직후 "기지 연락사무소에 곧바로 연락했지만 람슈타인이 영향받을 거라고는 별로 믿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헤흘러 시장은 최근 5∼6년 사이 지역 학교 등 미군 관련 인프라에 막대한 자금이 투자됐는데 "철수한다는 징후나 분위기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군 만 명이 주둔 중인 람슈타인 기지는 미국이 본토 바깥에서 운용하는 최대 공군기지로, 유럽뿐 아니라 중동과 아프리카에 병력을 전개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합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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