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경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삼전·닉스가 주도한 '7천피'..."8,000도 꿈 아니다"

2026.05.06 오후 10:22
삼전·닉스, 사상 최대 실적으로 코스피 상승 견인
올해 주가 상승률…삼성전자 121%·하이닉스 145%
삼전·닉스의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 '47%'
"자녀 위한 증권 계좌에서도 삼전·닉스 짝사랑"
AD
[앵커]
올해 초 코스피는 4,000선에서 출발했지만 상반기도 채 안 지나 7,000선까지 앞자리를 3번이나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슈퍼 사이클, 초호황기를 맞은 반도체주가 지수 전체를 강력한 힘으로 밀어 올렸는데 업계에선 8,000 도달도 꿈이 아니라고 전망합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스피 7천피 달성의 일등공신은 단연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슈퍼 사이클을 맞아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고 지난달에는 이란전쟁 와중에도 월간 기준 사상 최대 반도체 수출실적을 이끈 주역이었습니다.

뛰어난 실적에 풍부한 유동성이 더해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 주가는 올해 들어 각각 121%와 145% 상승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6천조 원을 돌파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 비중은 47%에 달합니다.

한 증권사의 올해 1분기 미성년자 고객 계좌 개설 수는 1년 전보다 2.7배나 증가했는데 여기에도 반도체 투톱의 주가 급등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코스피 7,000시대가 열렸지만 투자 열기가 반도체를 필두로 한 조선과 방산, 원자력 등 특정 업종의 대표주에 쏠린 점은 한계로 지적됩니다.

한국거래소의 KRX TMI 지수 상승률을 보면 중대형 지수의 경우 올해 들어 79% 상승했지만 중형과 소형, 초소형 지수는 중대형 지수 상승률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지수가 올랐지만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종목이 없는 투자자들은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이달부터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기존 계좌에서 자유롭게 국내 주식을 살 수 있게 됐는데 앞으로 외국인 수급이 늘어나면서 코스피 양극화는 더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박석현 / 우리은행 애널리스트 : 삼성전자하고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고요. 외국인 통합 계좌 시행에 따른 외국인 개인 투자자 매수가 삼성전자하고 SK하이닉스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수급적인 호재 요인이 더해지고 두 종목의 주가 상승 주도력이 지속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이제 관심은 코스피 8,000시대도 가능할 것이냐는 점입니다.

신한투자와 하나, 삼성 등 일부 증권사들은 코스피 상단을 8,000선 중반까지 열어놔야 한다는 전망을 내놓았지만 짚어야 할 점은 있습니다.

중동사태가 다시 위기 국면으로 치달을 수 있고, 반도체 업황이 흔들릴 경우 지수 전체가 흔들릴 수 있는 취약점도 있습니다.

더욱이 고유가 여파로 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가팔라지고 있는 점은 기준금리 인상 논의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영상기자 : 박진수
영상편집 : 김광현
디자인 : 정하림


YTN 류환홍 (rhyuh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05,39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1,86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