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이 인공지능,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노동 소득 분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며 기업들은 돈을 더 벌어도 노동자가 가져가는 비중은 그 어느 때보다 작아졌습니다.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1분기에 미국의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은 산출물이 1.5%, 노동 시간이 0.7% 늘면서 연율 기준 0.8% 증가했고 1년 전보다는 2.9% 늘었습니다.
특히 노동자에게 돌아가는 몫인 노동 소득 분배율은 54.1%를 기록해 지난 1947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단위 노동 비용은 1분기 중 2.3% 상승했고, 소비자 물가를 반영한 실질 시간당 보상은 1분기 중 0.5% 감소해 임금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국 기업들이 AI와 로봇을 도입하면서 생산성은 개선됐지만, '인간의 노동 가치'가 예전만큼 대접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제조업 부문의 노동 생산성은 1분기 중 3.6% 급증했고 산출물이 3.3% 증가하는 동안 노동 시간은 오히려 0.4% 감소하며 효율성이 극대화했습니다.
내구재 제조업은 생산성이 5.3% 증가했는데 산출물은 5.4%, 노동 시간은 0.1% 증가했습니다.
비내구재 제조업의 경우에는 생산성이 2%, 산출물은 0.9% 증가한 반면, 노동 시간은 1% 감소했습니다.
제조업의 단위 노동 비용은 2.4% 상승했고 시간당 보상은 6.1% 급증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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