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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라던 트럼프, 치적 홍보로 태세 전환 ...대도시 강력범죄 급감

2026.05.11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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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라던 트럼프, 치적 홍보로 태세 전환 ...대도시 강력범죄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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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대도시의 올해 1분기 강력 범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대도시 경찰협회(MCCA) 집계에 따르면 살인 사건은 17.7%, 강도는 20.4% 감소했으며 강간과 폭행 등 주요 강력 범죄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워싱턴DC의 살인 사건이 64.7% 줄어든 것을 비롯해 필라델피아와 샌디에이고 등 주요 도시에서 살인 범죄가 대폭 하락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범죄 하락세가 바이든 전 행정부 하반기부터 시작돼 현 정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소속 시장들이 이끄는 도시를 '범죄 도시'라 비난하며 군 병력까지 파견했던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범죄율이 급감하자 자신들의 정책 덕분이라며 치적 홍보에 나섰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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