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초대형 유조선과 선박들이 잇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며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중국 코스코 소유의 유조선 '위안화후'호는 원유 200만 배럴을 실은 채 중국 선박임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해협 통과를 시도했습니다.
지난 이틀 사이 차량운반선 등 중국과 연관된 선박 4척도 추가로 해협을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해협 외곽 오만만에 구축된 미군의 촘촘한 봉쇄망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그동안 중국은 서방의 제재 속에서도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며 이란의 경제적 생명줄 역할을 해왔습니다.
현재 중국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이란전 종전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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