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주식이 '닷컴 버블' 이후 최고 과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8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에서 과매수·과매도 수준을 나타내는 기술적 지표는 85.5를 기록해, 2000년 3월 '닷컴 버블' 정점 이후 가장 높은 과매수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자본 지출이 반도체 수요를 끌어 올리면서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투자 열기가 업종 전반으로 확산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 3월 말 이후 64% 폭등해, 같은 기간 17% 오른 S&P 500 지수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특히 마이크론과 AMD는 100% 이상 뛰었고, 인텔은 200%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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