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여고생 살해' 장윤기 신상 공개..."교제 거절당하자 범행 대상 변경"

2026.05.14 오후 12:51
AD
[앵커]
광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23살 장윤기인데요.

사건 발생 열흘째인 오늘 경찰은 장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오선열 기자!

피의자의 신상정보가 공개됐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7시에 광주경찰청이 홈페이지에 여고생 흉기 살해 피의자 신상을 공개했는데요.

2002년 11월생으로 만 23살인 장윤기입니다.

장윤기는 지난 5일 새벽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 있는 보행로에서 귀가하던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입니다.

또 여고생을 도우러 온 17살 남학생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장윤기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심의위원회는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데다, 관련 법에서 규정한 요건에 충족한다고 판단해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장윤기의 신상정보는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광주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경찰이 오늘 장윤기를 구속 송치했죠?

[기자]
네, 오전 7시 45분쯤 피의자 장윤기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장 씨가 호송차에 올라타서 이동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는데요.

이미 신상이 공개된 만큼 오늘 구속 송치는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이뤄졌습니다.

장윤기는 범행 전 흉기를 구매해 대상을 물색하고, 범행을 저지른 뒤에는 피 묻은 옷을 세탁하기도 했는데요.

취재진의 질문에 장윤기는 '죄송하다'면서도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여부를 묻는 말에는 입을 다물었습니다.

오늘 경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했는데, 계획범행으로 결론지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경찰은 장윤기를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송치했는데요.

범행 전 아르바이트 동료를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준비한 정황을 포착하고 살인예비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조사 결과 장 씨는 범행 이틀 전 동료 여성 A 씨에게 교제 요구를 거절당하고, 흉기 2점을 구매해 찾아갔지만 스토킹 가해자로 신고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자신의 휴대전화를 버리고 흉기를 소지한 채로 A 씨의 주거지와 직장 일대를 배회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귀가하는 여학생을 발견한 장 씨는 여학생의 예상 동선에 차량을 정차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장 씨는 체포 당시 포장을 뜯지 않은 흉기 1점도 소지하고 있었는데 A 씨를 살해하기 위해 남겨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수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장 씨가 범행 대상과 장소를 선택하고, 범행 후 은폐 행위까지 확인됐다며 계획성과 목적성이 개입된 강력범죄라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장윤기에 대한 성폭력 처벌법 위반과 스토킹 혐의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전남취재본부에서 YTN 오선열입니다.

영상기자 : 이강휘


YTN 오선열 (nhh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01,74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2,02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