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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축유 40% 해외로...세계 공급난 여파"

2026.05.15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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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축유 40% 해외로...세계 공급난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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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내수 시장 안정을 위해 푼 전략비축유의 약 40%가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방출된 비축유 3천130만 배럴 가운데 약 1천300만 배럴이 유럽 등 해외로 수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수출 비중이 10%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4배나 급증한 수치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글로벌 공급난이 심각해지자, 해외 구매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국의 비축유 매집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유가 안정은 서민 연료비 부담 완화를 공약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과제지만, 전쟁 이후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은 50%나 폭등하며 갤런당 4.5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정유사들의 수요까지 겹치면서, 비축유 방출이 내수 유가 안정이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비축유 임대 물량의 상당수가 글로벌 트레이딩 기업들에 돌아가고 있어, 당분간 비축유의 해외 유출세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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