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상징성과 역사성을 지닌 근대문화유산 '태극기'의 '국보' 승격을 위한 조사가 추진됩니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안건 심의 자료를 보면 최근 '태극기 국보 지정 추진 계획 보고'가 원안대로 접수되어 향후 구체적인 조사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국보 지정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인데 국보로 승격될 수 있는 '후보'는 3건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데니 태극기'와 독립기념관의 '김구 서명문 태극기', '서울 진관사 태극기'로 모두 2021년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태극기가 주목받으면서 국가 상징이자 역사가 깃든 태극기의 가치를 다시 평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습니다.
국보 지정·해제 등을 심의하는 국가유산위원회와 위원이 새롭게 꾸려진 만큼 나라의 보물, 국보로서 가치를 인정받는다면 태극기로는 첫 사례가 됩니다.
이번 조사는 이르면 연내에 마무리한 뒤 평가와 검토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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