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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3% "중동전쟁이 소비에 영향"...외식 줄이고 차 안 몰고

2026.05.19 오후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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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상당수는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물가 상승 탓에 외식과 여행 등 소비를 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지난달 전국 20∼60대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동전쟁 관련 정보에 노출된 응답자 77.8%가 불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안의 원인으론 '유가 및 물가 상승 우려' 96.6%, 경기침체 심화 94.2% 등이 꼽혔는데 응답자의 88.2%는 실제로 생활물가 상승을 체감한다고 답했습니다.


72.8%는 소비생활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는데 소비를 줄인 항목은 '외식' 43.6, '여행' 43.2%, '자가용 이용' 41.2% 등의 순이었습니다.

의료·위생물품의 수급 불안을 우려한다는 응답도 77.8%에 달했지만 실제로 생필품을 평소보다 많이 구매했다는 응답자는 12.7%에 그쳐 불안감이 아직 사재기로 이어지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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