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와 중부 지역에 폭우가 이어지면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지난 16일 밤 남서부 광시 지역에서 노동자 15명을 태운 픽업트럭이 폭우 속에 다리를 건너다 급류에 휩쓸려 10명이 사망했고, 나머지 실종자를 수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인근 구이저우에서도 4명, 중부 후난·후베이에서도 각각 4명과 3명의 사망자가 추가됐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휴교령이 내려졌고 교통과 전력 공급도 차질을 빚고 있는 거로 전해집니다.
중국 정부는 재난 구호를 위해 1억5천만 위안(약 332억 원)을 긴급 배정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기상센터는 악천후가 점차 중국 동부와 남부로 이동하고, 20일부터는 양쯔강 중·하류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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