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공항·항만에서 1차 검사를 통과한 우편물을 우편집중국에서 한 차례 더 검사해 1㎏이 넘는 마약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청은 주요 지역 우편집중국 등에서 마약 검사 2차 저지선을 60일 동안 운영한 결과 60일 동안 합성 마약과 대마 등 마약류 1천159.3g을 적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약 1천159.3g은 대략 2천3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2차 저지선은 최근 국제우편을 이용한 마약 밀수 시도가 이어지고 은닉 수법이 교묘해지면서, 동서울·부천·안양·부산 우편집중국과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등 전국 5개 거점에 도입됐습니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국경 단계의 1차 저지선과 함께 구축한 2차 저지선이 현장에서 실효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여행자·일반수입 등 전체 반입 경로에 대해 다중 검사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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