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 6명이 나온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가 지난 3월 이미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라는 내용의 안전 점검 결과를 통보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실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결과 통보' 자료를 보면, 서울시 중대재해예방과는 지난 3월 6일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당시 서울시는 결과를 통보하면서 구조물을 해체할 때 계획을 준수하지 않아 붕괴 같은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해체 계획서를 철저히 준수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건설공사장 인허가와 발주기관은 해빙기 노동자 보호와 함께, 추락이나 끼임, 넘어짐, 맞음 등에 의한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같은 공문은 공사를 발주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전달됐습니다.
앞서 그제(26일) 오후 2시 반쯤 서울 미근동에 있는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상판이 무너져 관계자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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