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애 변호사의 재판 불출석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 폭력 피해자 박 모 양의 유족은 대법원 선고로 권 변호사의 불출석 경위를 따질 수 없게 돼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박 모 양의 어머니 이기철 씨와 이 씨의 변호사는 대법원 판결 뒤 기자회견을 열고, 소송 기록상 권 변호사가 의도적으로 불출석했다고 볼 만한 정황이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건의 본질은 단순히 배상금액에 있는 게 아니라,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다시는 안타까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데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변호사를 향해서는 지금이라도 진실된 자세로 정확한 불출석 경위를 밝히고 피해 유족과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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