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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낙마' 조유민 눈물의 이별..."불행은 제가 다 가져가겠다"

2026.06.02 오후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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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한 조유민 선수가 아쉬움 속에 대표팀 사전캠프를 떠났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 영상 콘텐츠인 '인사이드캠'을 통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를 떠나는 조유민의 모습을 전하고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조유민은 홍명보 감독과 코칭스태프, 동료 선수들과 애써 미소를 보이며 인사를 나눴지만,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조유민은 "팀에 도움이 못 돼 죄송하다"며 "불행은 다 가져갈 테니 좋은 성적을 이루고 돌아오라"는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조유민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사전캠프에 합류해 동료들과 함께 담금질해왔지만, 지난 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 도중 오른쪽 발목 부위를 다쳤습니다.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조유민은 스태프의 등에 업혀 교체됐고, 이후 검진에서 발꿈치 족저근막이 부분 파열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치 8주 진단을 받아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조유민의 대체 선수로 전북의 조위제를 발탁한 축구 대표팀은 4일 오전 10시 엘살바도르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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