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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고온 꺾이고 계절 제자리...소나기·너울 조심

2026.06.05 오후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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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 시작부터 기승을 부린 고온 현상이 꺾이고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오늘과 주말, 쾌청한 가운데 기온도 이맘때 평년 수준일 것이란 예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정혜윤 기자!

주말까지 심한 더위는 없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비가 지나고 북서쪽 상공에서 찬 공기가 확장해 들어오면서 우리나라는 다시 예년 이맘 때 수준의 초여름 날씨를 되찾은 상탭니다.

특히 어제까지 다소 강한 소나기가 내리며 대기 중의 먼지가 씻겨 내려간 데다 상층으로 찬 공기가 남하해 가시거리도 40km 이상 길게 트였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서울은 낮 기온 27도, 체감온도는 26도로 실제 기온보다 더 낮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낮 기온이 대부분 30도 아래에 머물겠고, 체감 온도는 1도가량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날씨는 주말과 휴일을 지나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상층의 찬 공기와 낮 동안 달궈진 더운 공기가 만나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중반까지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 구름이 생기고,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벼락, 우박이 동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주말과 휴일까지, 남해와 동해, 그리고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안가에서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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