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LG전자 사무실에서 본사 직원 2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협력사 직원 60대 남성 A 씨를 오늘(5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마곡동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 2층 사무실에서 본사 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당초 A 씨가 피해자 1명만 살해할 의도가 있다고 봤지만, 수사 결과 2명 모두에 대해 살인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기존에 포함했던 특수상해 혐의를 지우고 살인미수 혐의만 적용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피해자가 무시했고, 해고 통보를 받아 분노해 범행했다고 주장했는데 피해자들은 정씨가 업무를 버거워해 협력사 대표를 통해 업무 교체를 요청했다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경찰이 A 씨가 범행 동기로 주장해온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지 않은 가운데, 관련 내용은 검찰 조사 단계에서 추가로 조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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