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충일인 오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보훈'의 의미를 문화와 예술로 함께 나누는 이색적인 행사도 열렸습니다.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난지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보통 현충일 하면 엄숙한 분위기의 추모식이 가장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
지금 이곳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보훈의 의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다양한 보훈 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하고 있는데요.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우서림 / 서울 시흥동 :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쳐봤는데, 제가 독립운동가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애써주시고 희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 가지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오늘 또 재밌게 즐기고 싶습니다.]
국가보훈부가 주최하는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이어집니다.
독립과 호국, 민주를 주제로 한 보훈 체험은 물론,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를 전하는 공연도 마련됐는데요.
시민들은 독립운동가가 되어,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쳐보고, 보훈의 역사를 따라가는 다양한 미션을 체험하고 있고요.
직접 태극기 부채를 만들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적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잔디 광장에서는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담은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볼 빨간 사춘기, 폴킴 등 이틀간 12팀의 가수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에 대한 존중과 감사, 보훈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밖에도 터키 케밥과 프랑스 크레페 등 유엔참전국들의 음식도 맛볼 수 있는데요.
보훈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특별한 아이템들이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만큼은 우리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바친 영웅들을 기억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난지 한강공원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윤소정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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