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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평통수석 "남북, 두 국가지만 국민 수용 어려워"

2026.06.10 오후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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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남북 관계가 형식 논리로는 '두 국가'가 맞을 수도 있지만, 심정적으로, 감정적으로 우리 국민이 받아들이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강 수석부의장은 오늘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실제는 두 국가인데 헌법은 통일국가, 단일국가로 규정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을 변명하기 위해 통일 지향적 두 국가 관계라는 말을 만들고 있지만, 개헌도 어렵다며 이 문제를 어떻게 지혜롭게 풀어나갈지가 민족의 과제라고 진단했습니다.


강 수석부의장은 미국의 중간선거 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북미 대화가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지난달 북한의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방남을 좋은 조짐의 시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강 수석부의장은 지난 1월 베트남 출장 중 쓰러져 숨진 이해찬 전 수석부의장 후임으로 지난 4월 임명됐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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