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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검증 나섰지만 상자 못 찾아...선관위 "어딨는지 모른다"

2026.06.10 오후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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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투표소 현장검증에서 용지 보관 상자를 찾지 못한 가운데, 선관위도 해당 상자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오늘(10일) 오후 3시부터 30분 동안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현장검증을 진행했습니다.

애초 법원은 '인쇄매수 1,900매'가 적힌 투표지 상자와 포장재를 확인한 뒤 법원으로 옮겨 보전할 예정이었지만 현장에서 상자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측은 YTN에 해당 상자를 자신들이 갖고 있지 않고,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고 설명했습니다.


법원에 증거보전을 신청한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검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투표소 안이 이미 정리돼 상자를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법원은 선관위를 상대로 한 사실조회 절차를 거쳐 상자의 소재가 특정되면 재검증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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