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를 방문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은 바르트 더 베버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수교 125주년을 맞이하는 벨기에를 방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고, 더 베버르 총리는 한 세기 넘는 우정을 기념하는 올해 모시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습니다.
특히 두 정상은 배터리 소재와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기업 투자를 확대해, 앞으로 전략산업 중심 협력이 강화되도록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벨기에에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연구기관인 아이멕에 한국인 연구진 120여 명이 나노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멕을 통한 양국 사이 연구 협력을 확대해, 미래 반도체 기술 발전에 따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두 정상은 희망했습니다.
또, 이번 중소기업 스타트업 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동반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한-벨기에 사이 직항 재개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은 정상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향후 협력 비전을 공유한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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