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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투표지 부족' 현장 검증...증거물 못 찾아

2026.06.10 오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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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투표소 현장검증에서 용지 보관 상자를 찾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갔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오늘(10일) 오후 3시부터 30분 동안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현장검증을 진행했습니다.

법원은 '인쇄매수 1,900매'가 적힌 투표지 상자와 포장재를 확인한 뒤 법원으로 옮겨 보전할 예정이었지만 현장에서 상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법원에 증거보전을 신청한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검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투표소 안이 이미 정리돼 상자를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인쇄매수 1,900매'라고 적힌 투표용지 상자 사진이 공개되면서 선관위가 해당 투표소 총선거인 수인 3,856명의 49.3%만 준비해 인쇄 하한선인 50%도 지키지 않았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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