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레오 14세가 일주일 간의 스페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전용기에 결함이 생겨 스페인 국왕의 전용기를 빌려 타고 돌아갔습니다.
AFP 통신과 AP통신은 교황이 현지 시간 12일 카나리아 제도의 스페인령 테네리페 공항을 떠나기 직전 이베리아 항공의 전용기에 기술적인 문제가 생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용기의 기장은 안내방송을 통해 엔진 시동에 실패했다며 정비팀이 문제를 해결하면 비행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수리가 되지 않았고 교황 레오 14세와 수행원, 기자단 등 승객들이 모두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습니다.
교황과 수행원들은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이 제공한 전용기를 타고 예정 시간보다 3시간 늦게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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