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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보고도 믿기 힘든 폭우...서울 첫 호우특보에 곳곳 '아비규환'

자막뉴스 2026.06.14 오후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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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동북 서북권에 강풍주의보도 함께 내려졌는데,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건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지금은 서울은 특보가 해제되고, 충남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오늘 곳곳에 소나기뿐 아니라 우박과 돌풍까지 동반했다고요?

[기자]
워낙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어서 넓은 지역에 비구름이 펼쳐진 건 아닙니다.

오늘 낮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강풍은 물론 강한 우박이 쏟아지고 있다는 영상 제보가 YTN에 잇따랐는데요.

영상을 함께 보시면 서울 종로구 서촌의 카페 부근인데, 야외에 있는 의자가 쓰러지고 우산을 펼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쏟아지는 모습입니다.

경기 수원과 포천 일부 지역에서는 거센 빗줄기와 함께 기습적으로 많은 양의 우박이 떨어졌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서울 성북구에는 오후 한때 시간당 26mm에 달하는 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경기 양주에는 시간당 24mm, 서울 동대문 시간당 19.5mm가 쏟아졌습니다.

이 정도 비면 우산을 써도 옷이 다 젖을 정도의 양입니다.

[앵커]
현재 특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워낙 빠르게 지나가는 소나기구름이다 보니 특보 상황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데요.

오늘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는데, 서울에 내려졌던 호우특보와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현재 서울 동북·서북권과 인천, 경기 부천에 내려진 특보는 해제되고, 경기 파주와 충남 부여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풍주의보는 경기 파주와 충남 공주 부여, 전북 군산에 남아 있고, 오후 6시 이후 해제될 예정입니다.

충남 부여에는 오후 5시쯤 시간당 40mm를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지금 비구름 상황을 보면 서울은 구름이 모두 빠져나갔고, 강원 일부와 파주, 충남 남부 등에 점을 찍은 듯 산발적으로 구름이 남아 있는데, 이마저도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밤까지 소나기가 오락가락 할 수 있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비가 내린다면 계곡이나 하천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가 산책로나 지하차도는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소정입니다.



화면제공ㅣ시청자 제보
자막뉴스ㅣ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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