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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장동혁 지도부 수명 다했다...재선거 주장 정략적"

2026.06.17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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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장동혁 지도부 수명 다했다...재선거 주장 정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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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끄는 지도부 수명이 다한 만큼, 의원총회에서 거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결심공판 전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 지도력은 결정적으로 타격을 받았다며, 재선거 주장도 다분히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정략적인 구호라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 측근으로 꼽히는 김병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도 라디오에 출연해, 숱한 방해를 뚫고 좋은 결과를 냈더니 결과마저 무효라고 주장한다며, 학교폭력 가해자 같은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선관위를 개혁하고 선거 제도 허점을 보완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당 대표가 '전면 재선거'를 주장하면서 본질적인 문제가 자꾸 흐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안과 미래' 소속 권영진 의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결과적으로 재선거가 안 된다는 것을 판사 출신인 장동혁 대표가 너무 잘 알 거라며, 당 대표직 유지를 위한 빌미로 재선거를 주장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장 대표가 주장하는 '전국적 재선거'는 당론이 아니라면서, 의원총회를 통해 '선거에 불복하고, 전국 재선거를 주장하는 당'이라는 것에서 벗어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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