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는 해외 사기 조직이 걸어오는 번호를 010으로 시작하는 국내 번호로 바꿔주는 사설 중계소를 운영한 혐의로 30대 남성 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경기 파주시와 인천시를 비롯한 수도권 일대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통신 장비 수백 대를 두고 해외 번호를 국내 번호로 바꾼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일당은 해외에 거점을 둔 사기 조직과 계약을 맺고 번호를 바꿔주는 대가로 금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700여 대와 노트북 3대, 와이파이 공유기 11대를 압수하고, 범죄 수익금 11억8천2백만 원가량을 기소 전 추징보전 했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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