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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케빈 워시 첫 FOMC 대기하며 혼조세

2026.06.18 오전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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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첫 연방 공개 시장위원회, FOMC를 대기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 낮 1시 2분 기준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 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37% 상승한 52,191.05를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0.05% 하락한 7,507.2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11% 하락한 26,348.57을 가리켰습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FOMC 데뷔 무대가 예정된 가운데 기준금리는 3.5∼3.75%로 동결될 전망입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워시 의장의 실업률, 경제 전망에 쏠린 가운데 특히 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진 만큼 이에 대한 워시 의장의 의견도 시장의 관심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양해각서(MOU)가 최종본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마음에 들지 않으면, 또 이란이 제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곧바로 다시 돌아가 그들의 머리 한가운데에 정확히 폭탄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은 열리게 될 것"이라면서 "이미 부분적으로 열려있으며 앞으로 하루나 이틀 안에 완전히 열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5월 미국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7,637억 500만 달러로 집계됐는데 전월 대비 증가율은 0.9%로 시장 예상치 0.5% 증가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투자 은행인 제프리스는 "워시 의장이 첫 기자회견에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는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단 첫 기자회견이기 때문에 위원회의 기존 견해와 너무 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워시 의장이 전쟁 이외의 요인에 따른 디스인플레이션 압력을 언급한다면 시장은 비둘기파적 신호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 산업 등은 강세를 통신, 에너지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영화·TV 프로그램 제작사인 라이온스 게이트 스튜디오는 넷플릭스가 라이온스 게이트를 인수할 의사가 없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8.13% 내렸습니다.


위성 통신 기업인 AST 스페이스 모빌은 우주 궤도에 새로운 위성 3개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4.32% 올랐습니다.

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업인 피그마는 투자 은행인 씨티가 분석 대상에 포함하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자 주가가 7.73% 올랐다.

씨티는 피그마의 TAM(총 시장 규모)이 250억 달러에 달하며 아직은 도입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욕 유가 기준인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37% 오른 배럴당 76.42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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