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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이전 봐주기 감사' 감사단장 구속 갈림길

2026.06.18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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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당시 관저 이전 특혜·비리 의혹과 관련해 부실 감사 의혹이 제기된 감사원 간부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8일) 오전부터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를 받는 감사원 간부 손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손 씨는 법원에 출석하며 혐의에 대한 입장을 묻는 등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손 씨는 관저 이전 관련 감사 실무를 총괄하는 감사단장을 맡았던 인물로, 2차 종합특검은 당시 감사 과정에서 증거 서류 조작이 이뤄져 최종 감사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의 집무실, 관저 이전과 관련해 공사 업체 선정과 비용 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감사원은 지난 2022년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감사원은 약 2년 만인 지난 2024년 감사 보고서를 발표했지만, 특검은 결과 보고서에 의도적으로 은폐된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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