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유럽 순방 귀국 행사에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참석한 걸 두고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당청 갈등'에 부랴부랴 공항 의전 쇼로 수습에 나섰다며, 치졸한 임기응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오늘(18일) 논평에서 이 대통령이 출국길엔 당 대표를 빼버리고 당권 도전을 앞둔 김민석 총리만 불러 세웠다며, 대놓고 특정 주자를 지원하겠다는 대통령 당무개입이 이번 사태 본질이라고 적었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선거 이후 정 대표와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는데 공항 마중과 어색한 악수 한 번으로 문제가 봉합되겠느냐며, 여권 내부 균열은 현재진행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금 국민이 주목하는 건 공소취소와 부동산이라며, 대통령은 국정에 복귀하면 지난 1년간 국정운영에서 무엇이 잘못됐는지부터 냉정히 성찰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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