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상대 수도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에 나서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시간 18일 모스크바에서 우크라이나의 드론이 정유공장을 타격하면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고 모스크바 공항의 항공편 운항도 일부 중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군과 지역 당국에 따르면 밤새 우크라이나 드론 500대가 격추됐는데 이 중 180대가 모스크바를 겨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모스크바를 겨냥한 이번 공격은 2년 만에 가장 큰 규모"라고 평가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이번 공격은 러시아의 공격에 대한 전적으로 정당한 대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도 러시아의 드론과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키이우 당국은 "러시아가 탄도미사일로 수도를 공격했다"며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시민들에게 권고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에서는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1명이 사망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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