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이 세 차례 해외 출장을 '부부 동반'으로 다녀온 것을 두고, 감사원과 수사기관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19일) 논평을 통해, 선관위 공개 보고서에는 '부부 동반' 사실조차 빠진 채 배우자 항공료와 체재비 등을 예산으로 지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선관위 직원들은 지난 2023년 일본과 캄보디아로 해외 출장을 가면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과 동행했다며,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독립기관이 특정 정당과 해외를 간 것이 적절한 처사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선관위는 문제가 된 출장의 법적 근거와 예산 집행 내역 등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국민 신뢰를 회복하려면 변명이 아닌 책임 있는 조치로 답하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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