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를 비롯해 기술주가 급등하면서 코스피가 오늘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장중 9,300도 넘어서며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8천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금융시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상승 중인데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현재 코스피는 9,200선과 9,30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2.48% 오른 9,288.89로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 9,380선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는데 코스피도 상승세입니다.
8,000 돌파 후 한 달여 만에 9,000도 넘었는데 꿈의 숫자인 10,000을 향해 점차 고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이 8%, 브로드컴이 4% 급등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6%나 올랐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급등 중입니다.
반도체 투톱 모두 장 초반 최고가를 경신했는데 SK하이닉스는 280만 닉스를 달성했고 삼성전자는 37만 원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이 홀로 순매수를 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어제 하루 반짝 순매수를 했던 외국인은 오늘 다시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도 순매도 중입니다.
코스닥은 0.05% 오른 1,001.4로 출발했는데 소폭 하락 중입니다.
코스닥이 하락했지만 코스피가 급등하면서 우리 증시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 8,000조 원을 넘었습니다.
미국-이란 간 종전합의에도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인데, 오늘은 어떤가요?
[기자]
현재 원-달러 환율은 1,53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0.3원 오른 1,537.4원으로 출발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하반기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이란전쟁 종전 합의에도 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작년 5월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중입니다.
국제유가가 하락 중이나 이란전쟁 이전 수준인 배럴당 70달러 초반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있는 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시작된 점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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