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한국 경제 상황을 '역대급 호황'이라고 평가한 것에 대해 국민 기만을 넘어 모욕이고, 경제 분석이 아니라 현실 왜곡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20일) 논평에서 국민은 비명을 지르는 데 권력은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한 뒤 현실과의 괴리를 넘어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욱 심각한 것은 또다시 '보유세·양도세 조정'을 언급하며 부동산 시장에 세금과 규제의 칼날을 겨누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지표 착시에 취한 청와대의 오만으로 또 세금 폭탄을 궁리하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결론은 명확하다, '보유세와 양도세 강화', '국민 배당금' 구상을 현실화하겠다는 것이라며 여전히 이 구상이 청와대 정책라인 내부에서 살아 움직이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꼬집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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