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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맛 버섯포"...버섯의 화려한 변신

2026.06.22 오전 01:22
쫄깃한 식감 구현…콜레스테롤 낮춘 건강 간식
못난이 파지 버섯 활용…농가 소득 기대
초콜릿 향 잼·훈연 향 가루양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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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강식품인 버섯은 찌개나 볶음 요리 재료로 많이 쓰이는데요,

시장에서 헐값에 팔리던 못난이 버섯 파지가 버섯포나 버섯잼 같은 가공식품으로 변신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잘게 다진 느타리버섯을 양념해 건조한 '버섯포'입니다.

물론 고기는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쫄깃한 식감은 그대로 살리고 콜레스테롤 부담은 줄여 건강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상품성이 떨어진 파지 버섯을 활용하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남백경 / 버섯포 제조업체 대표 : 우리가 판매하는 데 문제도 없고 또 건강도 챙기고 그다음에 또 아시다시피 어른들 먹기도 좋고 아이들 건강도 좋고 그래서 제품을 만들게 됐습니다.]

버섯의 변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로스팅한 송화버섯을 넣은 잼은 빵에 바르면 천연 초콜릿 향이 납니다.

고기 맛을 돋우는 훈연 향의 버섯 가루양념도 개발됐습니다.

[김혜란 / 버섯잼 제조업체 대표 : 표고버섯으로 했을 때하고 송화버섯으로 했을 때하고 맛이 많이 다르고, 생각지도 못했던 초콜릿 향이 올라오는 게 확인이 돼서….]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버섯 가공 특허기술을 도내 농가 네 곳에 이전하고 제품화를 마쳤습니다.

[이용선 /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식품개발팀장 : 포장방법이나 마케팅 같은 거나 제품의 품질을 조금 더 개선시키기 위해서 꾸준하게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반찬 재료에 머물렀던 버섯이 고부가가치 식품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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