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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산업용 윤활유 담합 혐의 심의 착수

2026.06.23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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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금속을 가공할 때 쓰이는 산업용 윤활유 제조사들이 7년 가까이 윤활유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심판대에 올랐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지난 2024년 10월까지 산업용 윤활유를 생산, 공급하는 10개 회사가 공급가격 산정과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를 조사한 뒤 검찰 공소장 격인 심사보고서를 최근 업체들에 발송했습니다.

공정위 심사관은 이번 담합 행위로 영향을 받은 매출액이 2조 2백억 원으로 산정하며 시정조치와 아울러 과징금 부과, 임직원 고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담합 관련 매출액의 최대 2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위법 행위가 인정된다면 최대 수천억 원대 과징금도 나올 수 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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