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김포에 있는 의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화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지금 보고 계신 화면은 YTN에 들어온 제보 영상입니다.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치고 있고, 소방 당국이 건물 아래에서 세차게 물줄기를 뿌리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재 열기로 인해 건물 외벽 일부는 종잇장처럼 구부러져 있고, 건물 안에는 시뻘건 화염도 보입니다.
경기 김포시 운양동에 있는 의류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후 2시 45분입니다.
소방 당국에 접수된 첫 신고 내용은 "창고에 있는 박스 쪽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은 한때 인근 지역의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는데, 조금 전 1단계로 하향했습니다.
소방당국은 4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불이 난 곳은 창고 건물이 모여있는 단지로, 처음 불이 시작된 건물에서 옆 건물로 잇따라 옮겨붙으며 화재 규모가 점차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헬기를 동원해 건물 안에 직접 물을 뿌리면서 불이 더 번지는 것을 저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포시청은 안전 문자를 보내 차량 우회를 안내했고, 건물 안에 있는 시민들은 서둘러 대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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