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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남산서 여름 만끽!...'남산 서머 페스티벌'

2026.06.27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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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을 맞아 서울 남산 곳곳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색적인 걷기 대회부터 K-문화 체험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이어지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서울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남산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요?

[리포터]
가장 먼저 오늘 오전 9시부터 '걷기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저는 지금 걷기대회 결승점 지점에 나와 있습니다.

귀여운 바람개비를 꽂은 가족들부터 연인, 친구까지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도착했는데요.

푸른 숲과 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남산 풍경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위를 잊고 남산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남산 서머 페스티벌'이 오늘 하루 열립니다.

여름빛으로 물든 남산길을 걷는 대회에는 시민 천여 명이 참여했는데요.

아침 일찍 모인 참가자들은 치어리더와 함께 신나는 체조로 몸을 풀었고요.

백범광장부터 팔각정까지 약 6㎞ 구간을 여유로운 속도로 걷고 있습니다.

중간 지점인 북측순환로에는 대형 얼음 존과 이색 댄스 구간도 마련돼,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냈습니다.

그럼 행사에 참여한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임유라·임유나·이상언 / 서울 수유동 : 여름에 이렇게 걸으니까, 되게 더운 날인데도 불구하고 그늘로 들어가면 선선한 바람도 맞을 수 있어서 기분 되게 좋은 거 같아요.]

오늘은 경쟁이 아니니까 즐기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싶습니다.

오후부터는 K-문화 체험과 다채로운 정원 프로그램이 이어지는데요.

팔각정에서는 한국의 미를 담은 책갈피와 부채를 만들어볼 수 있고요.


남산 야외식물원 일대를 새롭게 단장한 '한국숲정원'도 오늘 개방돼, 다채로운 정원 체험이 펼쳐집니다.

오늘만큼은 걸음을 늦추고, 초록빛으로 물든 남산의 여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 남산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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