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월요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민보고회에서 초대형 국내 투자 계획이 공개됩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정치권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김용범 /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출연) : 워낙 규모들이, 나오는 숫자들이 크니까. '이게 진짜냐'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로 낯선 풍경들이다.]
삼성그룹은 향후 10여 년간, 1천조 원대, SK하이닉스는 수백조 원 투자가 거론됩니다.
최근 이 대통령이 두 그룹 총수가 비공개 회담을 한 가운데,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생산부터 패키징까지 전 공정을 구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고 알려지면서, 야권은 연일 비판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기업 팔을 비틀고 국정운영을 사유화하고 있다"고 했고,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박근혜 정부 미르 케이 스포츠 재단 사건과 다를 바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권 내부에서도 '광주 몰빵'이 아닌, 산업을 호남권역에 배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정치권 셈법이 복잡해 보입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최고위원 (지난 25일) :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그리고 최태원 회장에게도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리 권력이 무서워도 권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업이고 국가의 미래고…]
[김용범 / 대통령 정책실장(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 세계 넘버 1,2 기업들입니다. 쥐어짠다고 (투자)하는 그런 기업들은 아니고요.]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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