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80% 이상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한 2층짜리 '모듈러 주택'입니다.
집안 곳곳의 가전제품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스스로 작동합니다.
주방에서 연기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알람이 울리고
"연기가 감지됐습니다."
로봇청소기 카메라를 통해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의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상한 외부인이 현관에 나타나면 즉시 경고하고, 친구를 초대하거나 잠자리에 들 때마다 집 환경도 상황에 맞게 바뀝니다.
삼성전자가 모듈러 주택 업체와 손잡고 설계 단계부터 인공지능 가전과 연결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한층 더 똑똑한 집을 구현했습니다.
외출할 때도 말 한마디면 조명이 자동으로 꺼지고 커튼이 쳐지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습니다.
"빅스비, 나 나갈게."
완공 이후 가전을 채워 넣는 방식 대신 집을 짓는 단계부터 가전 네트워크와 전기 배선,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함께 설계했습니다.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단독주택의 보안과 화재·누수 위험, 에너지 효율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신영 / 삼성전자 DA사업부 그룹장 : 단순히 AI 가전을 탑재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실제 주거 환경에서 겪는 번거로움과 고민을 삼성의 AI 기술로 적극 해결한 결과입니다.]
국내 모듈러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스마트홈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주거 형태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손효정입니다.
영상기자 ㅣ권석재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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