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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야당 자리까지 손대는 '입법 독재'...이게 K-민주주의?"

2026.06.28 오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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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의원들이 어느 상임위원회에서 일할지를 상대 당 출신 국회의장이 직권통보했다면서, 야당 의원 자리까지 손대는 '입법 독재'가 K-민주주의냐고 반문했습니다.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28일) 논평에서 조정식 의장은 전반기 상임위 명단을 복사하다시피 배정해 대충 베껴 던지듯 처리했다면서, 이런 졸속이 야당을 그저 찍어누를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왜 못 내주는지 제대로 설명도 없이 대화 문을 닫았다면서, 견제와 균형을 위한 자리를 정권의 입법 도구로 삼기 위해 의장 직권을 동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권은 'K-민주주의 수출'을 말하지만 소수 정당의 상임위 자리까지 다수가 정하는 풍경을 어디에 자랑할 수 있겠느냐며, 법사위원장을 제2당 몫으로 되돌리는 정상적인 협상의 길로 돌아오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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