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과 수도권 등에 많은 비가 내리는 것과 달리 낙동강 일부 지역은 비가 부족해 가뭄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늘(8일) 오후 2시를 기해 낙동강 다목점댐인 안동댐과 임하댐의 가뭄 대응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습니다.
올해 두 댐 유역에 내린 강우량은 330mm로 예년의 10분의 7 수준에 그치면서 저수량이 37%까지 떨어졌습니다.
기후부는 가뭄 '주의' 단계에 맞춰, 두 댐이 하루 408톤씩 공급 중인 하천유지용수와 농업용수, 생활·공업용수를 일 최대 55% 줄일 계획입니다.
또 일부 지역은 예년 대비 강우량이 적어 가뭄이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이뤄질 수 있게 댐 용수 비축을 위한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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