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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호조지만 지출도 늘어 5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54조

2026.07.09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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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5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세수 호조에도 추가경정예산 지출도 늘어난 영향입니다.

기획예산처 집계를 보면 정부 실질적인 재정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지난 5월까지 54조 2천억 원 적자로, 지난해 5월보다 68억 원 개선되며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조5천억 원 늘면서 총수입이 50조 2천억 원 증가한 330조 원에 이르렀지만, 고유가 피해지원금 집행 등 총지출도 38조 원 넘게 늘어 353조 3천억 원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관리재정수지는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5월 말 중앙정부 채무는 한 달 전에 비해 23조 6천억 원 증가한 천345조 2천억 원이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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