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광주경찰청장이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주재한 지휘부 회의에서 사과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수의 회의 참석자에 따르면 김 청장은 오늘(10일) 오전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광주 지역 경찰의 대응으로 조직 전체가 비판받게 된 데 송구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 여고생 살인 사건과 관련한 부실수사 논란이 경찰 불신으로 번지는 데 대한 입장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수사팀장이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되는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며 유족과 국민에게 사죄의 뜻을 밝히고 책임자 엄벌을 약속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경찰 수사 쇄신 TF' 구성과 내부비리수사대 신설 등 후속 대책도 함께 논의됐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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