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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윤기 사건' 수사팀원 조사...검·경 수사 속도

2026.07.10 오후 01:48
경찰, 장윤기 사건 수사팀원 소환 조사
장윤기 아버지에게 수사 정보 유출 의혹 조사
구속된 장윤기 사건 강력팀장 후속 조사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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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 사건의 봐주기 수사 의혹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동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무상 비밀 누설과 증거 인멸 등으로 장윤기 수사팀과 장 씨 아버지의 조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오선열 기자!

검찰과 경찰 모두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죠?

[기자]
경찰은 공무상 비밀을 누설했다고 지목된 장윤기 사건 수사팀원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수사관은 장윤기 사건을 수사하면서 장윤기 아버지인 장 모 경감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광산경찰서 강력팀장인 박 모 경감은 현재 구속된 상태인데요.

경찰은 박 경감에 대해 증거 인멸 혐의로 후속 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도 장윤기 사건 경찰관들을 피의자로 불러 대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당시 경찰 수사팀이 장 씨 아버지에게 수사 상황을 수시로 전달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3일 다수 경찰관을 입건했는데요.

장윤기의 성범죄 목적 범행을 입증할 증거인 케이블타이를 확보하지 않은 이유 등 수사 준칙과 적법 절차 준수 여부를 집중 조사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장윤기의 아버지인 현직 경찰관 장 모 경감도 어제 소환해 수사팀과의 유착 의혹 등을 조사했습니다.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이어 검찰 조사를 받은 장 경감은 수사 당시 광주 서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장윤기를 3번 면회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함께 장윤기 범행 차량에서 사라졌다가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다시 확보한 케이블 타이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습니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긴급 체포나 피의자로의 신분 전환 등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전남취재본부에서 YTN 오선열입니다.

영상기자 : 이강휘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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