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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과 충돌 속 이스라엘 배치 스텔스 전투기 전격 철수

2026.07.11 오전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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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재개된 가운데 미군이 중동에 배치한 스텔스 전투기를 철수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은 현지 시간 10일 미군이 이스라엘 남부 오브다 공군기지에 배치한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22 편대를 전격 철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적어도 10대의 F-22 전투기가 이날 미국 본토로 돌아가기 위해 오브다 기지를 떠나 기착지인 영국 페어퍼드 기지로 향했습니다.

이런 조치는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대화는 하겠지만 휴전은 끝났다고 밝히는 등 전쟁 향방이 불확실해진 상황 속에 나왔습니다.


미군은 이란과 전쟁을 시작하기 직전인 지난 2월 하순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를 이스라엘에 처음 배치했습니다.

당시 F-22 전투기와 함께 작전을 지원할 공중급유기 수십 대도 벤구리온 공항 등으로 이동했습니다.

스텔스 기능을 갖춘 F-22 배치는 이란의 지하 미사일 기지나 핵시설 등을 타격하기 전 공중전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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