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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 "미국의 호르무즈 개입 용납 못해...확전 위험 가중"

2026.07.13 오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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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 당국이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13일 이란 국영 IRNA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산하 이맘 호메이니 중부사령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결단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 관리에 간섭하려는 미국의 군사적 모험과 방해 행위가 역내 안보와 국제 무역, 그리고 선박 통행을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호메이니 대변인은 "불행하게도 역내 일부 국가들이 여기 협조하면서 지역 전체에 전쟁이 확산할 위험성도 가중되고 있다"며 미군에 협조하는 주변국 대응을 지적했습니다.

혁명수비대 대변인도 미국을 비판했습니다.

혁명수비대 대변인인 호세인 네마트자데 준장은 SNS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개입해 전 세계 석유와 천연가스 공급 안보를 심각하게 위태롭게 했다"며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힘과 역량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와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외세와 그 동맹국들이 이란 국민 뜻에 굴복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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